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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 전 준법투쟁 돌입.. 정상운행 지연 시민 불편 불가피
지하철 파업 전 준법투쟁 돌입.. 정상운행 지연 시민 불편 불가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10.1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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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이 11일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공사 제1노조와 사측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이 기간동안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6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이 11일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사진=뉴시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이 11일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사진=뉴시스

준법투쟁은 열차운행 횟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출고 전 정비 때 필요한 작업 시간을 지키고 서행운전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을 지켜 열차 출발을 늦추는 것이다. 파업보다 낮은 단계의 쟁의행위다.

열차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은 아니지만, 준법 투쟁에 돌입하면 1호선부터 8호선의 정상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의 불편함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8호선은 서울의 핵심 대중교통이다. 하루 평균 수송 인원만 약 720만명에 달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교통공사에서 대체 인력을 투입한다고 해도 투입된다고 해도 시민불편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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