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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승승장구에서 입담과시
신승훈, 승승장구에서 입담과시
  • 오지연
  • 승인 2010.11.0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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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11월 2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11월 1일, 데뷔 20주년 앨범을 발표한 신승훈은 승승장구에 출연해 오랜만에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어른들에겐 국민가수이지만, 청소년은 낯설어 해 계몽하러 나왔다" 며 출연의도를 밝혔다.

빠르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우리 빨리물어 빵'코너에서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모습이고 싶나'는 질문에 "찢승훈'이 되고 싶다. 2PM의 옥택연같이 아마 짐승돌이 되었을 것" 이라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본인의 댄스실력은?'이란 질문에는 '형편없다'고 한마디로 일축했다.

이외에도 신승훈은 MC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솔직하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방송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신승훈은 양희은, 이문세, 이적, 장기하, 정태춘, 박은옥 등 여러 가수들의 모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연예계 신승훈 라인 일명 ‘훈라인’에 의해서 공개된 신승훈의 소문에 대해 낱낱히 밝혀졌다.

신승훈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코너에서 싸이는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신승훈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싸이는 신승훈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신승훈은~’이라는 말을 붙여서 한다는 '3인칭 왕자 화법설' 에 대해 폭로했다.

싸이의 계속되는 폭로가 이어질 기세에 신승훈 타방송사를 언급하며, 무언의 편집을 요구했으나,

제작진은 이 장면을 고스란히 방송으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신승훈과 15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박소현이 깜짝 등장했다.

제작진의 박소현과의 러브라인을 엮으려는 끈질긴 추궁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부터 각종 포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 둘의 미묘한 분위기는 억지스럽게 러브라인으로 몰고가려는 MC들과 깜짝 게스트로 나온 싸이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신승훈은 11월 1일 20주년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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