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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종로공단, 셔틀버스 ‘위치알림’ 도입
"이제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종로공단, 셔틀버스 ‘위치알림’ 도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1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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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앞으로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미리 정거장에 나가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지난 11일 종로구민회관 셔틀버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 셔틀버스는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대, 창신동 종로구민회관 2대 등 총 3대다. 공단은 이 중 종로구민회관 셔틀버스 2대에 위치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셔틀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셔틀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공단에 따르면 종로구민회관의 무료셔틀버스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행하며 한 달 평균 78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어 날씨나 도로상황에 따라 운행이 변경ㆍ지연 될 경우 많은 이용객들이 오랜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해 불편이 높았다.

또한 셔틀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우에는 셔틀버스 정거장을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이번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는 이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셔틀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정보와 차량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도착알림도 받을 수 있다.

정거장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정거장의 사진도 볼 수 있어 정거장이 어디인지 잘 몰라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종로구민회관 셔틀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앱스토어나 구글스토어에서 ‘헬로버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셔틀버스 위치 알림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종로구민회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셔틀버스에도 위치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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