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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모두의 라이브러리’ 시범 운영
광주 동구, ‘모두의 라이브러리’ 시범 운영
  • 정보라 시민기자
  • 승인 2019.10.15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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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센터서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내년도 1월까지 예술의 거리에서 책 문화 확산을 위한 ‘모두의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은 비스 지원 앵커시설 ‘미로센터’ 개소를 앞두고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광주시 동구가 미로센터에서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청 제공
광주시 동구가 미로센터에서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청 제공

 

지역의 작은 책방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구는 미로센터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지역의 작은 책방 관계자들과 워킹그룹을 만들어 라이브러리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등 북큐레이션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왔다. 

이를 바탕으로 3개의 지역서점이 기획한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책방인 ▲‘검은책방 흰책방’ ▲‘타인의 책 지음책방’ ▲‘책과 생활’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남도문학 100년 ▲동물권 ▲나의 전라도 책을 주제로 각각 4주간 진행된다.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 기획한 책들이 전시되고, 각 책방의 북큐레이션 주제에 따른 문학강연, 번역, 제본체험 프로그램들이 ‘모두의 라이브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는 라이브러리 프로그램과 함께 매주 목‧금‧토에 ‘새터데이-밤의 미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미로센터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광주 동구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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