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남, 경북, 제주 등 직접 방문 성금 전달
박준식 조합장 "일손돕기 등 참여와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박준식 조합장 "일손돕기 등 참여와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한 달 사이 무려 3개의 태풍이 몰아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가을걷이에 나서야 할 농민들은 시름에 한 숨만 나오고 있다.
이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이같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 성금 총 5100만원을 전달했다.
관악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16일에는 농협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2000만원의 태풍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관악농협협은 앞으로도 전남 1000만원, 경북 1000만원, 제주도 600만원 등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농협의 이번 태풍피해복구 자금 전달과 함께 태풍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태풍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도시농협에서도 관심을 갖고 자금 지원 및 일손돕기 등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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