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뇌종양 진단 정경심 교수, 검찰 조사 당시 구토.. "소환 거부하지 않을 것"
뇌종양 진단 정경심 교수, 검찰 조사 당시 구토.. "소환 거부하지 않을 것"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0.1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교수의 대한 조사를 진행하던 검찰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로 예정됐던 정 교수에 대한 추가 조사와 영장 청구 여부는 물론, 불구속 기소 가능성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정 교수 측은 뇌종양 진단에도 검찰 소환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조사를 계속 받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딘다.

검찰은 조만간 정 교수를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정 교수의 건강 상태 문제로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등을 검토하던 검찰 수사 일정에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 전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자녀들의 허위 인턴 및 입학·학사 과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핵심 인물인 정 교수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