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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부검 이후에도 이어지는 성희롱 댓글 누리꾼들 분노 "악플러 신상공개해라"
설리 부검 이후에도 이어지는 성희롱 댓글 누리꾼들 분노 "악플러 신상공개해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1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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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고인을 향한 낯 뜨거운 성희롱 발언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날 경찰은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 없음’이라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설리 부검 이후에도 고인을 향한 악성댓글을 쉽사리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설리의 부검을 놓고 "(설리) 부검하는 의사들 부럽네", "부검하는 의사들 부럽다", "솔직히 남자라면 시체 부검하면서 찾아보겠지" 등의 성희롱 발언이 쏟아졌다.

앞서 설리는 14일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인터넷 사이트 캡처
사진=인터넷 사이트 캡처

설리의 매니저는 설리가 숨지기 전날인 13일 오후 6시30분께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집으로 찾아 갔다가 숨져 있는 설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설리가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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