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의원들을 향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형식적이 아닌 민생현장 확인까지 철저히 해 달라고 부탁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도 이 의장은 의회가 요구한 자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출해 원활한 의회 운영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장은 1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8일간 행정사무계획서 채택을 비롯한 안건처리, 현장방문 등의 의절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 의장은 먼저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외로이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준비는 물론 이웃돕기 활성화 등에도 전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어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미비점도 보완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임함에 있어 의원들과 집행부를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의장은 "의원 여러분께서는 생산적인 감사계획 수립에서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대한 자료 확보는 물론, 민생현장 확인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출해 원활한 의회 운영이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재차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이 연초에 계획했던 대로 성과를 달성해 구민 복리 증진과 더욱 행복한 강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의장은 "강남구의회는 온, 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열린 주민 소통'과 전방위적인 '의정 활동'으로 강남구민의 복리증진과 강남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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