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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1만원 경매’... 서울시, 19일 장안평 자동차 축제
‘중고차 1만원 경매’... 서울시, 19일 장안평 자동차 축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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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19일 장안평에서는 1만원부터 시작하는 중고경차 경매가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베테랑 정비사의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이자 1800여 업체가 밀집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장안평매매시장 일대에서 제4회 자동차 축제를 19일 개최한다.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산업환경 변화로 쇠퇴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과 함께 시작한 도시재생형 축제다.

축제는 중고차매매시장 마당에 마련된 ‘메인무대’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앞 ‘서브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돈 1만원 중고차 경매 ▲자동차 무상점검 ▲엔진해부학 공연 ▲자동차부품 난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미래비전을 자동차와 관련된 희귀사진 등 자료를 통해 엿보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장안평의 옛 모습부터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중고차 매매시장, 정비구역 지정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상가 등의 미래모습까지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차 1만원 경매’에는 경차 2대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이와 별도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차량 경매도 진행된다.

서브무대에서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정비 달인이 펼치는 엔진 분해·조립 시연, 베테랑 정비사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RC카 레이싱 대회, VR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동차 폐 부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축제 전날인 18일까지 ‘레디 플레이어 원’, ‘주먹왕 랄프’ 등 자동차가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장안평 자동차 축제 영화제’도 열린다.

매일 오후 7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1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와 행사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지역의 산업 협의체 종사자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재생을 선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중고차 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축제로, 장안평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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