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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패스트트랙 수사 조만간 다 공개할 것... 수사중”
윤석열 “패스트트랙 수사 조만간 다 공개할 것... 수사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1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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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조사에서는 패스트트랙 수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다.

표창원 의원은 법사위원들도 모두 일반 국민과 똑같이 수사하라고 했으며 박주민 의원은 특히 채이배 의원의 감금 사건부터 조속히 수사해야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2019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2019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반면에 여상규 위원장은 순수한 정치 문제로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위법한 사항에 대한 대응으로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수사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정경심 교수에 대한 기소가 조사도 없이 소환도 없이 이뤄졌다”며 “그럼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패스트트랙 수사도 기소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었다.

이에 윤 총장은 “정 교수에 대한 기소가 공정한 것인지 과잉인지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사 상황을 설명해야 되기 때문에 말하기 곤란하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기소할 것인지) 수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박 의원은 이에 대해 따져 묻자 윤 총장은 “패스트트랙 수사는 현재 수사장으로 조만간 다 공개할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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