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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발생 이번엔 '너구리'.. 동해안 강풍 시설물 관리 유의
태풍 발생 이번엔 '너구리'.. 동해안 강풍 시설물 관리 유의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10.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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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20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했다. 예상 이동경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7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8m/s, 강풍반경 100km인 강도 '약’의 소형태풍으로 3㎞/h 속도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이번 태풍에는 한국이 낸 ‘너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너구리는 서쪽을 향해 이동하다가 오는 21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80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해안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20~60㎜, 경북 내륙과 울릉도·독도 5~20㎜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초속 8~11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