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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높이 건물서 고양이 추락시키고 성학대 장면 촬영해 올린 유튜버
4층 높이 건물서 고양이 추락시키고 성학대 장면 촬영해 올린 유튜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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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고양이를 높은 건물에서 떨어뜨리거나 고양이를 상대로 성적 학대를 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나비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한 동물보호활동가는 고양이 학대 사건 2건을 경찰청에 고발했다.

'나비네'가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망원동 5층 주택의 4층 높이 창문에서 누군가가 고양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겼다. 난간도 없는 창가에서 밀려난 고양이는 발버둥을 치다 아래로 떨어졌다. 고양이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밖에도 한 유튜버는 고양이 성기를 문지르는 등 반려묘를 성적 학대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이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수간을 왜 하는지 알 것 같다" 등 발언까지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선 고양이를 때리는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삭제됐다.

고발장을 접수한 나비네는 "동물학대란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라며 "동물학대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