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홍제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정재호, 윤종복 의원은 하천에 녹물 유입과 악취 문제, 집중호우 시 안전문제 등의 우려를 감지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하천환경 조성 시비 1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확보된 예산으로는 오는 12월까지 ▲하천 단면보수 80㎡ ▲하천준설 400㎥ ▲하천 청소 375인 투입 등에 사용된다.
한편 지난 17일에도 정재호, 윤종복 의원은 홍제천 상류를 구 관계자오 k함게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우려 사항을 점검했다.
현재 홍제천 상류 세검정터 부근 차집관로는 벽면(대리석) 파손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시 수압에 의해 연계 파손될 우려가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하천 내 퇴적된 토사로 인해 악취도 발생하고 있으며 하천 수위 상승으로 준설을 실시해 쾌적한 하천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재호 의원은 “홍제천은 부암·평창동 주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지역의 자랑이자 힐링 명소다"며 "악취발생 등 주민불편 민원을 적기에 해소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홍제천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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