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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출신 유튜버 성명준 억울함 호소.. 누리꾼들 싸늘한 반응 “사기친건 맞잖아”
조폭출신 유튜버 성명준 억울함 호소.. 누리꾼들 싸늘한 반응 “사기친건 맞잖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2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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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기·협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은 유튜버 성명준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구독자 수 4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채널 운영자인 성명준은 ‘징역 1년 3개월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성명준은 과거 교도소에서 3년간 수감생활을 한 전직 조폭 출신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성명준은 사기 협박죄로 1심에서 징역 1년3개월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사기협박죄로 유죄를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제가 많은 변호사들과 저와 함께 장사하는 모든 형님들, 이게 왜 법에 어긋나는 일인지 의아해하고 황당해하고 어이없어하는 사람들 밖에 없다”며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 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너무나 억울한 일이기 때문에 영상을 찍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7년 3월 성명준이 지인에게 자신의 가게를 팔면서 권리금을 다르게 이야기하면서 법적 소송 번졌다.

그는 “(매매)계약이 성사된 후 가게를 넘겨받은 지인들이 권리금에 대해 물었고, (지인들이) 실망할까 우려해 750만원을 1억2000만원으로 불려 답했다. 지인들은 가게 운영이 부진을 겪자 권리금 액수를 따져 물으며 소송으로 이어졌다”라며 “저는 사기와 협박을 하지 않았으며 어떤 걸 속여서 가게를 판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750만원짜리 차를 2억에 팔면 사기가 아닌가요?", "권리금 속여서 팔면 사기가 맞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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