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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알릴레오 방송 발언에 검찰 발끈.. “근거 없는 주장 중단해 달라”
유시민 알릴레오 방송 발언에 검찰 발끈.. “근거 없는 주장 중단해 달라”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0.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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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대검찰청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유시민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주장한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일방 당사자를 편들기 위한 근거 없는 주장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시민 유튜브 '알릴레오' 방송 캡처
유시민 유튜브 '알릴레오' 방송 캡처

유 이사장은 전날 '알릴레오' 방송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요청을 했다"며 "(조 전 장관)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 전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해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는 취지의 말도 남겼다.

이와 관련해 대검은 "지난 2일 입장문과 국감 증언으로 허위사실임을 수차례 밝혔는데도 이런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어떤 근거로 허위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혀달라"고 밝혔다.

이어 '윤 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윤 총장은 '사건을 법에 따라 총장 지휘하에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며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 이사장이 "(조 전 장관) 동생에 대한 수사는 별건 수사로서, 조폭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검은 "인사청문회 기간 중인 지난 8월22일 언론의 관련자 인터뷰 보도와 직후 고발장 제출로 조 전 장관 동생 채용비리 사건에 착수한 것"이라면서 "별건수사에 해당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