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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적정기술학회' 부회장 위촉... "도시행정 새로운 모델 제시"
정원오 성동구청장, '적정기술학회' 부회장 위촉... "도시행정 새로운 모델 제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2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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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스마트포용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행정의 새로운 적정기술 모델 제시로 (사)적정기술학회(회장 신관우) 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10월부터 (사)적정기술학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며 “앞으로 도시행정의 새로운 적정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동 스마트시티의 상징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성동 스마트시티의 상징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적정기술학회는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학술연구와 학회지 발간,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

정 구청장은 민선7기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내걸고 다양한 적정기술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정 구청장은 “도시도, 기술도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 행복해야 기술도 발전하고, 도시도 번영한다”며 “사람을 위해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도시, 주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가 말하는 ‘스마트포용도시’는 말 그대로 스마트시티와 포용도시를 합친 용어다.

기초자치단체의 현실을 감안해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도시혁신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정 구청장은 이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기술’에서 답을 찾았으며 선제적으로 활용해 나갔다.

이를 통해 정 구청장은 과거 비용문제로 접근 할 수 없었던 영역과 소수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의 획기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정 구청장은 이같은 ‘스마트기술’에서 행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적정기술’로 명명했다.

예컨대 ‘스마트쓰레기통’과 같이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기술이 많은 가운데 비용, 규모, 시기,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조화로운 것만을 ‘적정기술’이라고 설명한다.

즉, 적정기술은 이제 성동구의 사고방식이자 가치로 적정기술 발굴노력은 ‘시대의 흐름을 타는 공무원이 되도록 전 직원의 의식을 전환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사)적정기술학회와의 다양한 학술교류와 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착한기술, 적은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기술 즉, ‘성동형 적정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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