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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고객과 ‘작은 음악회’... 선규경 이사장 직접 연주 ‘눈길’
종로공단, 고객과 ‘작은 음악회’... 선규경 이사장 직접 연주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2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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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지역 주민들, 공단 이용객들과 ‘작은 음악회’를 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처음 시작한 ‘작은 음악회’는 현재까지 총 194회를 개최됐다.

음악회에는 아마추어 동호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피아노·기타·사물놀이 등의 악기연주부터 민요·판소리·가곡무대 까지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직접 연주에 참여한 공단 선규경 이사장(오른쪽 넷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직접 연주에 참여한 공단 선규경 이사장(오른쪽 넷째)

지금까지 5000여명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으며 총 2만3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명실공이 지역 음악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에서는 선규경 공단 이사장이 직접 연주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음악회에서는 색소폰 노래교실 수강생 8명이 참여해 14곡을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 가운데 선규경 이사장도 직접 섹소폰을 연주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선규경 이사장은 “고객들과 함께 공연에 직접 참여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구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는 공단이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구민회관에서 매월 열린다. 공연 참여를 희망 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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