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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미세먼지 특위’ 4개월 연장... 제289회 임시회 폐회
종로구의회, ‘미세먼지 특위’ 4개월 연장... 제289회 임시회 폐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2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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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당초 지난 24일까지 였던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이하 미세먼지 특위)’ 활동기한을 4개월 연장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과 대안 제시를 위한 활동기간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을 갖고 정책 마련에 매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의회는 지난 24일 제2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특위 연장 안건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종로구의회가 제289회 임시회에서 미세먼지 저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4개월 연장했다
종로구의회가 제289회 임시회에서 미세먼지 저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4개월 연장했다

현재 의회는 지역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지난 4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6개월 간 미세먼지 특위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 대안을 제시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기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2020년 2월 24일까지 4개월 추가 연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라도균 의원의 5분발언도 진행됐다.

라도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우리나라 보물 1호인 흥인지문 주변이 너무 정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흥인지문 주변 도로부지에 적치되어 있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전부 제거하고, 적치물 제거 후 잔디를 심거나 칸막이를 해 통행을 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종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은 원안 또는 수정 가결했다.

유양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접수된 안건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구민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며 “저를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행복도시 종로,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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