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오는 28일부터 2주간 야외기동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전방지역은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호국훈련은’ 육군, 해국, 공군 및 해병대 등 각군의 상호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방어적 성격의 야외기동훈련이다.
국방부는 매년 하반기 연례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미국과 연합훈련이 아닌 한국군 단독으로 진행한다.
25일 합참은 "2019년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전군이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둔다.
주요 훈련은 해군ㆍ해병대의 ‘합동상륙훈련’과 육군ㆍ공군의 ‘합동방공훈련’ 등이다.
다만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에서 시행될 전방지역 야외기동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일정과 방법을 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후방지역은 야외기동 훈련을 계획대로 한다"면서 "전방지역 훈련 시기는 추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추이를 보고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