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가 28일부터 사흘 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오늘 첫 주자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공정이 최대 화두였던 만큼 연설에서 공정의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이를 고리로 공수처 설치 등이 포함된 검찰개혁을 강하게 촉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원내대표는 또 야당을 향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민생ㆍ경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힘을 모으자고 촉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선거제 및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지정에 함께 했던 야당에 긴밀한 공조를 요청한 만큼 이날 연설에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연대를 재확인하는 내용을 언급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 원내대표에 이어 29일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0일에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각각 대표연설에 나선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