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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19사거리’ 특화거리 조성 방향 모색... 30일 ‘토론의 장’ 마련
서울시, ‘4.19사거리’ 특화거리 조성 방향 모색... 30일 ‘토론의 장’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2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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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4.19사거리 특화거리 조성’ 방향 모색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4.19 도시재생사업의 첫 주자인 역사문화 특화거리 조성과 주거지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현재 4.19 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자산 연계를 통해 자연과 근현대 역사가 쉼쉬는 지역 구축을 위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4.19사거리 일대 특화 방향과 주민 참여의 올바른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최호운 미래E&C 대표가 ‘주민참여 가로환경디자인’을, 이완 한성대 제품디자인학과 교수가 ‘지역맥락을 고려한 4.19사거리 특화방안’을,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 부동산학과 교수가 ‘4.19사거리일대 장소맥락적 특성을 고려한 가로환경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토론에서는 최찬환 시립대 명예 교수 겸 통일의 집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훈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대환 4.19사거리 역사문화특화거리 사업추진협의회 주민대표,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석현 중앙대 디자인학과 교수, 안승홍 한경대 조경학과 교수, 유나경 PMA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4.19사거리 일대 장소맥락적 특성을 고려한 가로환경 디자인 전략에 대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주민, 관련단체(기관)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강북구청장,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시 김선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4.19사거리 일대 특화거리 조성 세미나는 4.19사거리 일대의 장소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공유의 자리”라며 “4.19사거리 일대가 서울 동북권의 역사 · 문화예술 · 여가 중심지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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