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화성에서 30대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던 파출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경기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A(35) 순경이 자신이 근무하던 화성시의 한 파출소 앞 휴게공간에서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순경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A순경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숨졌다.
해당 권총은 근무할 때 A순경이 소지하고 있던 것이며, A순경은 1년 반 정도 파출소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이 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 말하기 어려운 고통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