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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제 체험으로 배워요”... 성동구, 성동글로벌체험센터 3곳 운영
“영어? 이제 체험으로 배워요”... 성동구, 성동글로벌체험센터 3곳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3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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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제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홈스테이, 대륙탐험, 연극공연 등 체험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다.

최근에도 이곳에서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40명의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할로윈 의상을 뽐내며 원어민 강사와 패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바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운영하고 있는 ‘성동글로벌체험센터’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는 성동구가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학습센터다.

구는 지난 2013년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기숙형 영어체험 홈스테이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를 개관한 데 이어 ‘금호글로벌체험센터’와 ‘성수글로벌체험센터’ 등 현재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이 현지인들의 집에 함께 사는 홈스테이 문화에 착안하여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해 영어하우스를 꾸몄다.

이곳에는 미국 출신의 원어민 부부가 상주해 3주 간 중학생 8명과 함께 지낸다. 과학, 사회, 예술,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영어권 문화와 글로벌 매너를 익히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구는 2017년 금호동에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와 2019년 4월 성수동에 ‘성수글로벌체험센터’를 개관했다.

성동구의 20개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들은 두 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3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원어민 강사의 오랜 노하우를 녹여낸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 수업을 체험으로 진행한다.

여타 사립 영어학원과는 다르다. 대륙탐험을 통해 자연과 사람, 문화를 익히고 연극이나 드라마를 연습하고 공연한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역할놀이에 게임도 하며 여러 상황의 영어 문장을 접해보고 말하기의 자신감을 키운다.

이 외에도 재미있는 영어동화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고 부모님과 활동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부모와 함께 하는 English Story Time’,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영어 말하기 기술을 높이는 ‘8일간의 세계일주 프로그램’, 다양한 방학특강 캠프 및 이벤트 프로그램 등이 주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글로벌체험센터는 영어 말하기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교류하고 즐겁게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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