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9일 영아안심보육을 위해 가정어린이집 운영실태와 제도개선 등 정책 지원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남양주시 가정어린이집의 영아보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남양주시는 보육아동의 99%가 영아 중심인 만큼 신민철 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시의원, 남양주시 복지국장, 남양주시 가정어린이집 원장, 동남 보건대학교 김혜금 교수 등 보육종사자와 보육정책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참가자들은 근무환경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 특히 ▲영아보육교사의 심리적 ․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 ▲휴게보장을 위한 보조 교사 지원 ▲소규모 어린이집 안심보육 활성화비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 근무환경을 개선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은 “보육현장의 다양한 변화를 반영한 남양주형 영유아보육정책을 마련하고자 본 토론회를 마련하였다.”며 “토론회를 통해 보육인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민철 의장은 “남양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일은 절실하다.”며 “아이가 즐겁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보육현장의 관계자분들이 더 보람차고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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