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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결도 1위' 강남구 이유 있었네... 이관수 의장, 현장의정 '숨은 노력'
'도시청결도 1위' 강남구 이유 있었네... 이관수 의장, 현장의정 '숨은 노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3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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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가 서울시민들의 '도시청결도 평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강남구는 도로 상태와 미세먼지 저감 실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에는 구의 적극적인 땀과 노력이 가져온 결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골목과 도로 곳곳을 일일이 직접 돌아보며 현장의정 활동을 묵묵히 펼쳐온 이관수 의장의 숨은 노력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관수 의장이 관내 지역을 순찰하며 깨진 보도블록을 확인하고 있다.
이관수 의장이 관내 지역을 순찰하며 깨진 보도블록을 확인하고 있다.

이 의장은 관내 직능단체와 복지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도 틈틈히 시간을 내 도로와 골목을 돌며 지역 순찰에 나서 관련 의견을 관계부서에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에도 도곡 1, 2동 일대를 직접 돌며 보도블록, 맨홀, 씽크홀 등 도로 시설물 파손 여부를 꼼꼼히 파악하고 관계부서에 개선을 당부 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장은 "매립형 유도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시설 도입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의장 뿐만 아니라 강남구의회 의원들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례안 마련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도 '도시청결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8월 강남구의회는 '강남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한 이후 올해는 이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 이향숙 의원외 13명의 의원들은 지난 7월 '생활소음 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기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생활소음과 진동, 비산먼지까지 적정하게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 밖에도 강남구의회는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쓰레기 줄이기' 등을 위한 조례안도 만들어 논 상태다.

이처럼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의 숨은 노력이 강남구의 적극적인 추진 실적과 더해지면서 '청결도시 1등구'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 의회는 앞으로도 도시 청결과 구민 안전을 위해 더 구체화되고 실효성 있는 조례안과 현장 의정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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