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밤 11시 30분경 독도 인근에서 환자를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 7명 전원이 실종됐다.
현재 해경과 해군 등이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고 헬기는 독도에서 손가락이 다친 응급환자를 태우고 이륙한 뒤 2~3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기로 응급 환자와 보호자, 119구조본부 소속 대원 5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각 부처에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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