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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서 전통예술 배워요”... 판소리, 가야금, 탈춤 등
“남산골 한옥마을서 전통예술 배워요”... 판소리, 가야금, 탈춤 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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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판소리, 가야금, 탈춤 등 전통 예술을 각 계층의 명인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해하기 쉬운 강의와 감상 및 체험 실습과 함께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서울남산국악당 공연 모니터링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와 함께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악 저변 확대를 우해 ‘귀명창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귀명창 아카데미’는 오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총 8회(전문가 강의 6회, 공연관람 2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직접 체험 감상하도록 구성됐다.

강의와 함께 연주를 감상하고 전통 춤사위, 탈춤 기본 동작 등을 직접 배워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소리-남도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최진숙 명창 ▲가야금-난계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이수은 교수 ▲피리-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안은경 ▲전통춤-김수악 전통예술보존회 대표 차명희 ▲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 허창열 등이 나선다.  

또한 전통예술뿐만 아니라 동시대의 감수성을 담은 창작 시리즈인 <남산 컨템포러리>와 <다시곰 도다샤> 공연관람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했다.

이번에는 초급과정으로 운영되며 60% 이상 수료할 시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수료 후 남산국악당 기획공연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는 등 능동적인 국악소비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한옥인 서울남산국악당의 공연장과 체험실 그리고 필동 예술통 거리에 위치한 남학당에서도 진행된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료는 4만원(공연관람포함)으로 중구 구민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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