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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VS 구도쉘리 '누가 브라톱만 입게했나' 진실은?
권혁수 VS 구도쉘리 '누가 브라톱만 입게했나' 진실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1.04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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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권혁수와 유튜버 구도쉘리가 서로의 입장을 내 놓으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권혁수와 등뼈찜 먹방 방송을 하던 구도쉘리는 갑자기 덥다며 상의를 탈의했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을 진했다.

이와 관련 구도쉘리는 지난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권혁수가) 티셔츠를 입고 촬영을 하다 덥다고 말을 하며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제안해 이를 진행했다는 것.

 

사진출처=권혁수 유튜브
사진출처=권혁수 유튜브

 

방송 이후 논란이 일자 구도쉘리는 "브라톱을 입은 것은 사전 협의사항이었고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 역시 권혁수 측에서 대필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권혁수가 직접 전화를 걸어 '주작(조작)한 거 들키면 나 연예계 생활 끝이다. 내가 너 옷 벗긴 거 알려지면 성희롱으로 고소당한다. 일 끊겨서 자살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을 하며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권혁수 측은 "브라톱 노출을 제안한 것과 해당 상황이 연출 된 것으로 정리하려고 한 것은 모두 구도쉘리였다"라고 말했다.

권혁수 측은 "몰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후 구도쉘리가 '오빠가 연출한 상황인 것처럼 해달라'고 요청하더라. 또한 죽음을 언급한 적도, 협박한 적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도쉘리를 지켜주고 싶어서 그동안 함구한 것이 있다. 그녀를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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