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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백태클로 ‘퇴장’..고메즈 끔찍한 부상에 ‘오열’
손흥민, 백태클로 ‘퇴장’..고메즈 끔찍한 부상에 ‘오열’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11.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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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거친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 EPL 1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 도움을 올렸지만, 후반 34분 퇴장을 당했다.

안드레 고메즈를 수비하던 손흥민은 백태클을 시도했고, 고메즈는 넘어지면서 다시 토트넘의 세르지 오리에와 충돌했다. 이후 손흥민은 넘어진 고메즈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그의 부상 상태를 보고 머리를 감싸쥐었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트위터
사진 = 토트넘 공식 트위터

고메즈는 발목이 꺾여 골절되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고, 이를 본 손흥민은 충격에 오열했다. 백태클로 옐로카드를 받았던 손흥민은 이어 레드카드를 받았고,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괴로워하는 손흥민에게 팀 동료들은 물론 상대팀 선수들까지 손흥민을 다독이며 위로했으나 손흥민은 좀처럼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에버턴의 동점골이 터지며 1-1로 종료됐다.

한편,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에) 손흥민은 망연자실했다"며 "고의는 아니었고, 정말 너무 불운했다"고 말했다.

마르코 실바 에버턴 감독 역시 "손흥민의 태클에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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