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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대사 ‘성악가 조수미’ 위촉... “세계 곳곳에 서울 알릴 것”
서울시, 홍보대사 ‘성악가 조수미’ 위촉... “세계 곳곳에 서울 알릴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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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악가 조수미 씨가 4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앞으로 조수미 씨는 글로벌 홍보영상 출연은 물론 서울시 주요 국내ㆍ외 행사, 서울시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시를 대표하는 영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수미 씨는 “서울은 나를 예술가로 키운 모태가 되는 도시”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이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악가 조수미 씨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성악가 조수미 씨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조수미 씨의 ‘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 메인 모델 출연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그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조수미 씨의 국제적 위상을 가진 소프라노의 모습을 통해 ‘글로벌 리딩 도시 서울’과 ‘K-POP이 탄생한 음악도시 서울’의 또다른 클래식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이번 위촉으로 총 39명이 되는 서울시 홍보대사는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를 서울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해외에서 주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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