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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강기정에 예산으로 맞대응... “조치 없이 예산심사 어렵다”
‘버럭’ 강기정에 예산으로 맞대응... “조치 없이 예산심사 어렵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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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기정 정무수석의 고성과 삿대질에 대한 여파가 예산심사로 번지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 한국당 의원들은 “강기정 수석의 어떤 조치 없이는 회의가 어렵다”고 맞대응 했다.

실제로 오는 7일 청와대 등을 상대로 예정됐던 내년도 예산 심사 전체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노영민(오른쪽 부터)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상조 정책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노영민(오른쪽 부터)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상조 정책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한국당 원내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다음 회의 날짜도 미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강 수석의 고성은 나 원내대표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나왔다.

나 원내대표가 "어거지로 우기지 마시라"고 하자 정 실장 뒤에 앉아 있던 강 수석이 "아니 답변을 요구해 놓고 우기지 말라가 뭐냐"라며 갑자기 끼어들었다.

강 수석은 나 의원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우기지 말라니가 뭐냐고. 내가 증인이야. 똑바로 하시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한국당 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오만한 청와대의 국민 모욕”이라며 강 수석 해임과 문 대통령의 사과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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