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자녀 인턴활동 증명서 발급’ 검찰, 조국 서울대 연구실 압수수색
‘자녀 인턴활동 증명서 발급’ 검찰, 조국 서울대 연구실 압수수색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1.06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전날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시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딸과 아들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허위로 인턴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추가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의 딸(28)은 발급받은 증명서를 2009년 고려대 입시에 활용했다. 또한 아들(23)도 지난해 1학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 입시 과정 당시 제출했다.

검찰은 이 같은 의혹의 진위여부와 조 전 장관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지난 8월에도 조 전 장관의 딸의 장학금 특혜 논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