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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대결선언”... 美 “상관 없이 진행”
北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대결선언”... 美 “상관 없이 진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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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해 “대결선언”이라며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미국은 “이와 상관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미국의소리(VOA)는 미국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북한의 반발과 상관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르면 데이브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분노에 기반해 훈련 규모를 조정하거나 (훈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VOA는 이스트번 대변인이 준비 중인 훈련이 매년 12월 진행해온 훈련에 비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늘 여러 가지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는 지난해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지원하기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다시 정상적으로 훈련이 재개되며 다만 ‘비질런트 에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규모가 다소 축소된 연합훈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