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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대로변 관광버스 주정차 매일 단속
서울시, 도심 대로변 관광버스 주정차 매일 단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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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대형백화점이나 고궁 주변 등 대로변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로 교통 체증과 보행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매일 8개조 24명의 단속원을 투입해 광화문 등 도심 4대문 안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스티커를 발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매일 도심 관광버스 불법 주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매일 도심 관광버스 불법 주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한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도 공회전 단속팀 4개조 8명도 함께 투입해 관광버스 공회전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같은 단속은 최근 관광성수기를 맞아 대형 백화점, 고궁, 면세점, 인사동 주변에 관광버스가 1열로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교통체증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인근 상가주민 및 보행시민, 운전자 등으로 부터 단속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는 1일 8개조 24명(오전·오후 각 4개조 12명)이 단속구간을 순회하며 스티커 발부 등 단속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회전 단속에도 4개조 8명을 매일 투입,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질서 확립과 대기질 개선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관광일정과 유류비 절약 등을 사유로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장시간 주차하면서, 시동을 켜고 차량을 공회전하는 등 불법행위는 근절키로 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관광버스 전용주차장(노상, 노외 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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