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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동’ 혐의 전광훈 목사 경찰 소환 불응.. “文 대통령부터 수사하라”
‘내란 선동’ 혐의 전광훈 목사 경찰 소환 불응.. “文 대통령부터 수사하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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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당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 전광훈 목사가 경찰 소환에 불응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오후 2시 전 목사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전 목사는 출석하지 않았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 목사 측은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내란 선동죄를 우선 수사해야 한다는 게 전 목사 측의 주장이다.

앞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전 목사 등 집행부가 '대통령 체포' 등을 거론하며 내란을 선동했다고 고발했다.

경찰은 피고발인 전 목사 조사에 앞서 김 의원 측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하야'를 주장한 기자회견장에서 질문하는 시민단체 소속 기자를 전 목사 지지자들이 폭행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1명을 특정해 검찰에 넘겼다.

이 전 목사 지지자는 지난 6월 전 목사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기자회견에서 전 목사에게 질문을 던진 평화나무 권지연 뉴스진실성 검증센터장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