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세월호 특수단’ 공식출범 수사 본격화.. 첫 수사대상 무엇?
‘세월호 특수단’ 공식출범 수사 본격화.. 첫 수사대상 무엇?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1.11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재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단이 닻을 올렸다. 특수단에는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단장 등 검사 8명이 합류하고 11일 공식출범한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임 단장과 부장검사 2명, 평검사 5명 등 검사 8명 규모로 구성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재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단이 닻을 올렸다. 특수단에는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단장 등 검사 8명이 합류하고 11일 공식출범한다. 사진=뉴시스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재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단이 닻을 올렸다. 특수단에는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단장 등 검사 8명이 합류하고 11일 공식출범한다. 사진=뉴시스

수사단장을 맡은 임 단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소회의실에서 브리핑하고 출범 각오와 입장 등을 간략히 밝힌다.

특수단은 별도의 현판식 없이 이날 공식 출범하고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수단은 공식출범 전 부터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지원을 받아 세월호 관련 기록 등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및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측의 자료도 함께 확인한 뒤 기록 검토에 먼저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단은 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현재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폭넓게 수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수단 설치를 지시한 윤석열 검찰총장도 '더 이상의 의혹이 없도록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며 수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의 진상규명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만큼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 중에서 무엇이 첫 수사대상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