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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정부 돌봄시설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내년 하반기부터 정부 돌봄시설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1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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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시설 검색과 신청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11일 오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는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온종일 돌봄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 대표 포털사이트인 ‘정부24’를 통해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는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행복출산'과 사망 신고 시 금융·토지·연금 상속재산을 한 번에 조회하는 '안심상속',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임신지원'에 이어 네 번째 원스톱서비스다.

온종일 돌봄 원스톱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지역기반 돌봄인 '다함께돌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교육부의 학교 내 돌봄인 '초등돌봄교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4가지를 통합했다.

여태껏 학부모가 일일이 각 부처 홈페이지를 접속해 돌봄정보를 알아본 뒤 돌봄시설을 찾아가 이용 신청을 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각 부처별로 서비스를 따로 제공해온 데다 온라인 신청도 불가능해서다. 이번 추진 계획은 부처별로 돌봄 서비스가 흩어져있고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는 부처별 돌봄정보를 정부24에서 PC나 모바일로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희망 지역과 아이 나이, 돌봄희망 시간대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돌봄시설을 찾아주고 지도보기를 누르면 위치 정보 기반의 지역 내 다른 돌봄시설 현황을 보여준다. 돌봄시설별 신청 및 마감 현황도 알 수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초등돌봄교실의 확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스톱 서비스는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정부서비스 제공 방식을 혁신한 사례"라며 "자녀를 맡길 곳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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