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에 분패하며, 사상 첫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1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벌어진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10년 만에 8강에 오른 한국은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새역사를 쓰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를 몰아세웠지만, 최민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멕시코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2분 멕시코에 선제골을 내줬고, 한국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멕시코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에 막히면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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