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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고흥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20~30% 저렴 판매
노원구, 고흥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20~30% 저렴 판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1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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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계근린공원에서 청정 고흥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남 고흥군의 23개 단체 및 업체들이 참여해 35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유자, 석류, 마늘, 건어물,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 열린 고흥군 직거래 장터 모습
지난 5월 열린 고흥군 직거래 장터 모습

고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가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시식 및 시음행사와 유자청 담그기 체험 행사도 진행해 먹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고흥군의 절임배추, 멸치액젓, 고춧가루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이외에도 김치 담그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부스와 통장어탕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구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장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신발양궁,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고흥군 특산품을 경품으로 준비해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고흥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도·농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협의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고흥군의 점포 12곳이 참여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햇나물, 고춧가루, 참기름, 건어물 등 우수 농특산물 60여 품목을 판매하기도 했으며 당시 햇양파를 비롯한 다수의 품목이 품절되는 등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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