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로 외교 100주년을 맞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성장현 용산구청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성 구청장은 용산구와 아제르바이잔과의 문화, 예술 분야 교류를 적극 이어왔으며 지난달 외교 100주년 행사를 지원하기도 하는 등 우호친선에 도움을 준데 대한 공로다.
지난 12일 성 구청장은 구청장 집무실에서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로부터 '한국-아제르바이잔 우호친선 공로상'을 받았다.
1918년 독립국가를 수립한 아제르바이잔은 1919년부터 외교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외교 100주년을 맞고 있다. 이번 공로상은 이를 기념해 아제르바이잔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용산구와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는 성 구청장이 지난 2017년 가라다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구는 아제르바이잔과 문화, 예술 분야 등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외교 100주년을 맞은 아제르바리잔 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좋은 상을 전해 준 아제르바이잔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양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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