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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챙기세요’ 한파주의보 맹추위에 체감온도 뚝↓.. 내일 더 춥다
‘패딩 챙기세요’ 한파주의보 맹추위에 체감온도 뚝↓.. 내일 더 춥다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11.13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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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3일 오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서울과 인천, 경기도(여주, 안성, 이천, 평택 제외)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10월~내년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 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7도, 낮 기온은 3~11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10도 낮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한파 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보다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가량 낮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가량 더 낮겠다"며 "특히 수험생들은 체온유지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후께 경기·인천·전라도·경상북도·충청남도·강원도 등 지역에 강수 예비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도 등에 5~30㎜, 강원영동·전라도·경상도·제주도·울릉도·독도 등 지역에 5㎜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을 가리킬 수 없지만 관련 특보가 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예비특보를 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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