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0 교통문화지수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2010년 1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교통문화수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지자체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 부천시는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의거하여 공표되는 사항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의 ‘운전행태 영역’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의 ‘교통안전 영역’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의 ‘보행행태 영역’ ▲인구 10만명당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의 조사를 토대로 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수치로서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 부천시는 교통사고 및 교통안전을 위한 시정부의 노력과 운전자와 보행자의 준법정신이 아우러져 교통문화수준이 타 도시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천시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에 있어서 2007년 1위, 2008년 3위, 2009년 1위, 2010년 1위로 교통안전과 교통문화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