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5일 구정질문 및 조례안 심사
12월13일~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오는 20일 제25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구정 사업을 추진할 약 9000억원에 달하는 2020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는 지난해 의원들이 심의해 의결한 예산 사업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구정 행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을 진단해 볼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은 크게 오는 21일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2월2일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 12월13일부터 예산결산위원회 예산 심의, 12월19일 폐회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별로 해당 부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 12월2일부터는 구정질문과 답변, 조례안 심사가 이어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노원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노원구 교육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노원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12월6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각 관련 부서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업무보고를 받고 12월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18일까지 최종 예산을 삭감과 증액 등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19일 3차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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