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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대화 나눌 방법은?... 300명 모집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 나눌 방법은?... 300명 모집
  • 이설아 기자
  • 승인 2019.11.1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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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 배철수로 낙점돼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9일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후 6개월 만에 국민들과의 대화 자리를 가진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8시 MBC에서 100분간, 다수의 국민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의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철수 진행자 (사진=뉴시스)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철수 진행자 (사진=뉴시스)

해당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로는 가수 겸 라디오 진행자 배철수(66)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진다. 그룹 '송골매' 출신인 배철수는 MBC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1990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적격자로 판정됐다는 후문이다.

또 '국민이 묻는다' 프로그램에는 배철수 외에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보조 진행자로 박연경·허일후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MBC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날 자리에서 대화를 나눌 300명의 국민 패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10~16일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송 참여가 어려운 국민도 하고 싶은 말을 동영상에 담아 보내면 방송에 소개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MBC는 생방송 중 온라인을 통해 문 대통령을 향한 즉석 질문들도 취합하겠다고 밝혔다.

대화는 검찰 개혁, 남북 관계 같은 정치 현안부터 일자리, 집값, 교육, 노후 문제까지 주제를 막론한 모든 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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