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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가맹점과 전격 상생협약 체결..“갈등 이슈 일거 해소”
한국피자헛, 가맹점과 전격 상생협약 체결..“갈등 이슈 일거 해소”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9.11.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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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국피자헛과 가맹점이 묵은 갈등 이슈를 해소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1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명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이하 피가협) 윤혜순 회장 등 피자헛 가맹점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생협약은 오랜 기간 회사와 가맹점주들 사이에 갈등을 빚어 왔던 기존 이슈들이 일거에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그동안 각종 행정지원에 대한 대가로 가맹점이 가맹본부에 납부했던 연간 20억원이 넘는 어드민피(Administration Fee)’를 내년 1월 1일부터 완전 폐지하는 것, 가맹 계약기간이 10년이 넘는 경우에도 평가기준에 부합할 시 신규계약을 허용하는 것 등 그동안 가맹점주 대표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들을 수용했다.

앞서 지난 2년간 한국피자헛과 피가협은 어드민피와 신규 재계약 조건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왔고, 특히 어드민피에 대해서는 공정위 결정과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에도 갈등이 지속돼 왔었다.

하지만 올해 8월 김명환 신임 대표가 취임한 이후 피자헛은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전사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김 대표는 지난달 양평, 인천, 서울, 수원, 익산, 대구, 창원을 순회하며 전국 가맹점주 200명 이상을 직접 만나는 ‘가맹점포럼’을 진행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게 상생협약을 직접 제안했다.

포럼에서는 전국 320개 가맹점의 사업자 대표 257명 중 99.6%인 256명의 동의를 얻으며 새로운 상생협약안에 대해 만장일치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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