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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정이 혁신에 작은 도움되길”... 한국당 김성찬, 불출마 선언
“제 결정이 혁신에 작은 도움되길”... 한국당 김성찬, 불출마 선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1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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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남 창원에서 재선을 한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제 결정이 통합과 혁신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용기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지금 어떻게 하는 게 국가와 국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지 고민한 끝에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이 내년 총선의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이 내년 총선의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김 의원은 안보와 경제, 사회 갈등 등 최악의 상태에 이를 막지 못한 책임을 자책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 놓고 좋은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제 결정이 통합과 혁신을 위한 행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만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씩 양보하고 힘 합쳐 대통합과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끝나는 날까지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선 승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신다는 용기에 대해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김성찬 의원님은 앞으로 당이나 국회에서 하실 역할이 굉장히 많으신 분인데 큰 결단을 내려주신것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고, 감사한 부분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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