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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민주당 복당... "전남 나주·화순서 재선 준비하겠다"
손금주 민주당 복당... "전남 나주·화순서 재선 준비하겠다"
  • 이설아 기자
  • 승인 2019.11.15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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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험지 출마 생각한 적 없어"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5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손금주 무소속 의원의 복당이 결정됐다. 지난 1월 입당 불허가 떨어진 지 약 10개월 만에 번복된 결정으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내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손금주 의원의 복당 사실을 보고할 예정이다.

손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라남도 나주·화순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이 됐던 손 의원이 이번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함에 따라, 2020년 4월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주·화순 지역구를 두고 손 의원과 신정훈 지역위원장의 경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기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복당 소감을 밝히는 손금주 의원 (사진=이설아 기자)
15일 기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복당 소감을 밝히는 손금주 의원 (사진=이설아 기자)

한편 국민의당 시절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던 손금주 의원은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를 두고 날 선 논평들을 자주 쏟아낸 바 있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손 의원이 "당의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다수 해왔다"며 복당을 거부해야 한다는 당원들의 불만이 고조됐던 상태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당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 자리에 선 손금주 의원은 이 같은 비판을 알고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시절에는 그 직분에 충실했다"면서도 "경쟁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손 의원은 또 "당내 비판에 성찰하고 쇄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 방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출마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현재 지역구인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라고 대답한 손 의원은 당에서 험지 출마를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직 그런 경우를) 생각한 바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현 신정훈 지역위원장과의 경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신 위원장과) 얘기해 본 적 없다"면서도 "(신 위원장이) 지역 선배인 만큼 자주 소통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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