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황운하 명예퇴직 신청.. 내년 총선 출마 예상
황운하 명예퇴직 신청.. 내년 총선 출마 예상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1.1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황 청장은 내년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황 청장은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삶의 전부였던 경찰을 떠나기 위해 명예퇴직원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사진=뉴시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사진=뉴시스

황 청장은 "1981년 경찰대학에 입학하면서 경찰은 제 운명이 됐고 어느새 38년이 흘렀다. 경찰과 함께 웃고 울고, 때론 당면한 부조리에 분노하며 불면의 밤을 보내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도 수사 기소 분리의 수사구조개혁을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염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것은 우리 모두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자 우리가 가진 힘과 지혜의 결실"이라며 "수사구조개혁의 입법화는 이제 마지막 고비에 와 있고, 반드시 성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청장은 "12월초 정기인사에 명예퇴직이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다. 1년 6개월 전 정치적 이유로 울산지검에 접수된 고발장이 아직도 종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간 단 한차례도 출석요구는 커녕 서면질의 조차 없던 사건이 이제 와서 저의 명예퇴직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거듭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황 청장은 명예퇴직이 받아들여질 경우 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 출마가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