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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공짜라면 오금을 못 편다’ 유니클로 앞 북적북적.. 서경덕 “대표적 혐한 마케팅”
‘조선인 공짜라면 오금을 못 편다’ 유니클로 앞 북적북적.. 서경덕 “대표적 혐한 마케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1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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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의 수출규제로 대표적 불매운동 기업이 된 '유니클로' 매장 앞에 늘어선 광경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아쉬음을 드러냈다. 공짜 마케팅과 연일 길게 늘어선 줄로 화답하는 일부 사람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유니클로는 '히트텍'(발열내의)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가 준비한 히트텍 물량 10만장은 행사가 시작된 지난 15일 직후 주말인 16~17일 사이에 고객이 급증하면서 준비한 물량이 모두 증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19일 서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한 장의 사진 제보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내복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는 말에 길게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어 서 교수는 "물론 불매운동이 절대 강요될 수는 없다. 개개인의 선택을 존중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한 번만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상황을 두고 일본 우익과 언론에서는 또 얼마나 비웃고 있겠냐"라며 "아무쪼록 우리 모두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교수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조선인들은 공짜라면 오금을 못 편다', '조선인들은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말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대표적 '혐한' 담론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니클로의 한국인에 대한 히트텍 무료 배포는 '공격적 마케팅'이 아니라 '혐한 마케팅'"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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