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14명의 의원들이 20일 구청 본관 앞에서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촉구를 결의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 각계가 모여 재개 범국민 운동 본부를 발족하는 등 열망이 커 노원구의회 의원들도 이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다.
이날 의원들은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는 누구도 아닌 남과 북이며 교착되어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것 또한 남과 북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결하 수 있을 것이다”며 “이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석이 될 이 사업들을 정쟁의 대상으로 막을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야 할 거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노원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의원 14명은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과 함께 북한과 미국에게도 대화와 협력에 나서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의 결의문에는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 국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인 이 사업들을 정쟁의 대상으로 가로막을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할 것 ▲유엔과 미국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을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